[홍미경기자]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들의 단복과 유니폼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2012년 런던올림픽 단복 시연회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착용할 공식 단복이 최초로 공개된 것.

태릉선수촌 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최된 단복 시연회에서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휠라(FILA)와 공식후원사인 제일모직 빈폴은 한국 선수단의 스포츠 단복과 정장 단복의 디자인을 각각 선보이는 시연회를 가졌다.
휠라(FILA)는 올림픽 시상복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착용하게 될 의류 및 용품을 제작했다. 태태 문양과 한민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단청을 콘셉트로 한 스포츠 단복(경기복 제외)을 선보였다.
또 빈폴(BEANPOLE)은 2012 런던 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선수들이 입게될 정장 단복을 제작했다. '영광재현 1948(Honoring the 1948 Olympics)'을 콘셉트로 올해 초 문화재로 등재된 1948년 런던올림픽 단복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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