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한쪽이 짧은데? 치맛단의 앞뒤 길이가 맞지 않은 언밸런스 디자인의 스커트가 각광받고 있다. 올봄 여심을 사로잡은 쉬폰 스커트와 원피스가 언밸런스한 길이로 개성파 신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언밸런스 스커트는 햄라인, 일명 치맛단의 길이를 다르게 만든 형태. 치마길이의 차이는 작게는 10cm 에서 60~70cm 까지 큰 길이감 차이를 보이는 드레시한 원피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에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라이프스타일웨어 루카꾸뛰르 관계자는 "복고무드의 영향으로 언밸런스한 길이의 스커트와 원피스가 인기"라며 "청재킷, 야상등의 아우터와 레깅스, 워커등을 믹스매치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옆으로 볼 때 사선으로 드리워진 언밸런스 원피스는 일반적인 길이의 원피스보다 한층 더 여성스럽고, 각선미를 강조해 섹시하다. 루카꾸뛰르에서는 지적인 느낌을 보여주는 파스텔톤의 셔츠 카라 원피스, 오렌지 칼라의 큐트한 라운드 원피스 그리고 섹시한 느낌의 맥시 원피스등 여러가지 스타일로 변주된 언발란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루카꾸뛰르의 언발란스 원피스는 F(x) 의 설리, 소녀시대 제시카 얼마전 종영한 MBC '하이킥3'의 박하선, KBS2 '선녀가 필요' 황우슬혜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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