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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송재준 부사장 "올해 목표는 해외"


[이부연기자] 게임빌 송재준 부사장은 올해는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2스마트 소셜게임파티'에서 송 부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빌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 MS 등 20여 개의 후원사, 30여 개의 발표사와 투자자, 퍼블리셔, 플랫폼 사업자 등 총 700명이 참석했다.

송 부사장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 규모는 우리 돈 약 10조원 정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면서 "북미시장이 가장 크며 한국 시장의 비중은 단 3%로, 게임빌 모바일 게임의 전체 다운로드 수 중 80%가 해외 이용자에게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까지 게임빌은 영어와 한국어만 서비스를 했지만, 올해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점차 비캐주얼 게임들이 부각되고, 부분유료화(Free To Play) 방식이 대세가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게임빌은 올해 총 1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과 2010년 슈퍼사커를 네트워크 게임으로 변화해 출시할 것이라는 세부계획도 밝혔다.

송 부사장은 "현재 게임빌은 '에어펭귄' 캐릭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토킹 에어펭귄'을 앱스토어에 출시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고 단편 애니메이션도 만드는 등 글로벌 캐릭터로 육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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