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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해외진출, 정부가 돕는다


방통위 K스타트업 출범식 개최

[강은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글로벌 K-스타트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2'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30개 우수 아이디어팀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최종 15개 우수과제에 대해 창업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K-스타트업 출범식에 참석한 30개 우수 아이디어팀은 4월부터 6개월간 개발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교육 등 서비스 개발을 지원받고 창업에 대한 도움을 받는다.

방통위는 하반기에 해당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해 글로벌 인터넷방송을 통한 투자유치 및 글로벌 데뷔무대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엔젤투자가 제이슨 칼라카니스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금주의 스타트업(This week in Startup)'을 통해 유력 업체를 소개하는 것.

아울러 해외진출 초기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IT전문 비즈니스 거점공간을 마련해 주고 서비스 테스트 인프라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현지 전문가와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IT 전문가 등으로 'IT 비즈니스 디자이너팀을 구성해 현지의 법률·기업DB·지역정보 등도 공유해준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인터넷 산업 생태계의 주요 참여자인 벤처, 개인 등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꽃 피울 수 있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벤처 창업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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