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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6년만에 진화 선언


웹서버, 첫 대규모 신버전 발표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웹서버 아파치가 6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신 버전을 발표했다고 주요외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아파치는 클라우드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은 아파치 HTTP 서버 프로젝트에서 완성한 2.4 버전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이 버전은 2005년 12월 1일 아파치 2.2 버전이 나온 이래 6년만에 이루어진 대규모 버전 발표다.

아파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높은 웹서버로 전세계 4억개 웹사이트에서 운용되고 있다.

에릭 코버너 아파치 HTTP 서버 프로젝트 부회장은 "아파치 HTTP 서버 2.4 버전을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용자나 관리자,개발자가 이를 활용해 서버에서 새로운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치재단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수많은 개선 작업을 이번 버전에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성능 개선과 메모리 이용 줄이기, 비동기전송 I/O 지원, 다이내믹 리버스 프록시 구성 등이 이루어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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