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동아제약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제약업계에서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0.97% 증가한 1조58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제약회사의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동아제약이 처음이다.
같은 기준으로 동아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천135억원, 당기순이익은 805억원이었다.
이 매출액에는 동아제약을 포함해 용마로직스, 수석무역, 에스티팜, 수석농산, DA인포메이션 등 6개 업체의 실적이 합산됐다.
동아제약 측은 "용마, 수석, 에스티팜, 수석농산, DA인포메이션 등 5개 회사에서 발생한 2천300억원의 매출 중 동아제약과의 거래부분 830억원을 뺀 부분이 연결제무재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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