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톱스타 김태희가 LG생활건강에서 전개하는 오휘와 엘라스틴 뮤즈로 나선다.
LG생활건강은 김태희를 오휘와 엘라스틴 간판 모델에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006년 오휘 모델 계약 만료 이후 약 5년만에 돌아오는 '여신의 귀환'이라 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이만희 부문장은 "김태희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과 샴푸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오휘의 경우 국내 여배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손꼽히는 김태희 파워를 바탕으로 화장품 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다"라며 기존 엘라스틴 브랜드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의 샴푸모델을 강조했다면 김태희는 더욱 우아하고 스마트한 머릿결로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샴푸의 요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연간 3천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오휘와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웃도는 엘라스틴 등 대표적인 두 간판브랜드의 지속적 성장에 국내 최정상의 김태희 파워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희는 12월부터 각각 오휘 화장품과 엘라스틴 샴푸의 각종 지면 및 TV CF 등에서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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