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SSD 노트북 구매하면 HDD가 덤으로

[권혁민기자] TG삼보(대표 손종문)는 21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장착된 노트북을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 후 최대 750GB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스피드 체인지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높은 가격 때문에 SSD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SSD장착 제품을 공급하고 최대 750GB의 대용량 HDD를 추가로 공급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PC구매 수요가 높은 연말 시즌에 고객 편의성 강화 및 SSD 대중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고 삼보측은 설명했다.

한편, 추가 지원되는 HDD는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기존 장착된 SSD 제품을 HDD로 교체하거나 외장형 저장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제공될 예정이다.

TG삼보 우명구 상무는 "스피드 체인지업 행사는 SSD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높은 가격대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SSD를 구매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SSD와 함께 고용량 하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