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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용 '맵피 스마트 3D' 출시


팬택 스마트폰 '베가 No.5'에 탑재해 첫 선

[박웅서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18일 스마트폰용 3D 내비게이션 SW '맵피 스마트 3D'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맵피 스마트 3D'는 맵피 3D와 맵피 스마트의 노하우가 결합된 스마트 기기용 3D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 No.5'에 처음 탑재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 기기에 맞춰 지도 레이아웃을 변경했으며, 음성안내를 보강하는 로터리 안내, P턴 안내, 턴 포인트 안내 등을 탑재했다. 기기 거치 방향에 따라 화면이 가로와 세로로 자동 변경된다.

입력 시에는 다른 자판이 눌리지 않도록 맵피 스마트 전용자판을 지원해 운전 중에도 검색어 입력을 용이하게 했다.

맵피 스마트 3D는 맵피3D가 제공하고 있는 '리얼 3D'를 스마트 기기에서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전국 9.9만㎢의 등고선 데이터를 추출해 전국의 언덕, 산 등 지형과 형태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으며, 고가차도, 교량 및 육교 등의 교통시설물과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입체도로를 적용했다.

또한 고객들의 차량운행 정보를 통계 DB화하여 전국 모든 도로의 시간대별, 구간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 기능을 실시간 교통정보와 결합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엠엔소프트 AM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맵피 스마트 3D는 스마트 기기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기능에 현실세계를 그대로 표현한 3D까지 더해졌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그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 선두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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