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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 "바이오와 신소재로 2015년 15조 달성"


바이오, 신소재, 식품글로벌 3대 성장축 발표

[정은미기자]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신소재를 기반으로 2015년 매출 15조를 올리겠습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별화된 R&D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 없는 온리원(OnlyOne) 품목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2015년 해외에서 50%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김 대표는 ▲바이오 사업 ▲고부가 식품 신소재 사업 ▲식품 글로벌 사업 강화 3가지를 제시했다. 이 분야에서만 2015년까지 9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설탕, 밀가루 등 기존 소재식품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코코넛쉘 자일로스, 타가토스 등으로 제당 사업을 프리미엄한다.

또 쌀 가공품 시장에도 진출한다. 하반기에 쌀, 과자, 빵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초콜릿 유지 제품도 선보인다. 천연 코코아 버터와 매우 흡사한 초콜릿용 유지로 세계 초콜릿 시장에 차별화된 원료로 세계 약 6천600원 시장 규모인 초콜릿용 유지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김 대표는 CJ제일제당의 3대 신성장동력의 기반은 R&D라는 생각아래, 4대 연구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경기도 광교에 통합 R&D 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연구인력도 2010년 630명에서 2015년 1천2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하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원가절감 노력 및 국내외 영업활동 강화로 전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나는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CJ그룹의 DNA인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목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2015년 15조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해외에서만 57%의 매출을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김철하 대표는 바이오사업부문장과 바이오기술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역대 CJ제일제당 CEO 중 최초의 'R&D기술전문가'로 손꼽힌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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