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오토데스크는 건설, 건축 및 엔지니어링(AEC) 업계를 위한 오토데스크 레빗 2012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빌딩 정보 모델링(BIM)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레이저 스캔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며 단일 서버를 사용해 원격 작업을 지원하는 시트릭스 젠앱6를 포함한다. 또 광대역 통신망(WAN) 상에 공유된 레빗 모델 간 협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전체 프로젝트를 위해 자재를 표준화하고 팀 내 협업을 개선할 수 있는 '레빗 아키텍처 2012'와 분석 모델 기능을 강화해 구조 분석 모델을 관리할 수 있는 '레빗 스트럭처 2012', 배관 시스템이나 전기 부하 등을 파악하기 위한 '레빗 MEP 2012' 등으로 구성됐다.
오토데스크 AEC 솔루션 그룹 제이 바트 부사장은 "오토데스크 BIM 솔루션이 업계에 가져다 주는 가치는 빌딩 정보 모델링 정보에서 시작한다"면서 "레빗을 포함한 ACE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풍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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