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MEAP·MCAP 동시지원 모바일통합솔루션 출시

[구윤희기자] LG CNS(대표 김대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올인원 '모바일통합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기업 업무환경 모바일화를 위한 MEAP(모바일 전사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함께 MCAP(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 개발·운영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웹 기술로 모바일 앱 개발이 가능한 통합 환경 제공 ▲원소스 멀티유스 단말 실행환경 ▲기간 시스템 모바일 연계 및 산업별 특화 기능 적용이 용이한 서비스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최근 기업들이 업무환경의 모바일 전환에 이어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를 고려한다는 점을 감안해 B2C 영역까지 지원하고자 이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LG그룹의 모바일 그룹웨어, 통합 청구서 앱인 '엠포스트'와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 등 다수의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통합솔루션으로 모바일 앱을 개발할 경우 개발 기간을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모바일 서비스 개발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사업 아이디어를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LG CNS가 모바일 서비스 분야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