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기자] 여야간 정치적 사활을 건 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27일 오전 11시 현재 20%를 넘어섰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맞 붙은 분당을의 투표율은 20.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경남 김해을은 16.2%, 전남 순천은 16.5%의 투표율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전체 3개 선거구의 투표율은 17.4%로 집계됐다.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와 최문순 민주당 후보가 맞붙은 강원지사 선거는 투표율 19.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천353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320만8954명을 대상으로 치뤄지는 재보선은 오후 8시 마감되며 후보간 당락의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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