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젠하이저는 19일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최고급 이어폰 'IE8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E8i는 젠하이저의 고급 이어폰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 다이내믹 드라이버에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사운드 해상도를 더욱 높이면서 저음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왜곡률은 0.1% 미만이고, 10-2만Hz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제공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가 있다. 특히 이어폰 자체에 사운드 튜닝 노브가 장착돼 있어 음악에 따라 자신에게 최적화된 매력적인 저음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외부 노이즈 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관은 블랙펄 컬러와 기하학적으로 각이 진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귀에 꽂을 때 편리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별도로 제공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어후크는 이어폰을 더욱 편안하게 귀에 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가 내장된 아이폰 및 아이팟 컨트롤러는 전화 걸기 및 받기, 음악 재생 볼륨 조절, 곡 선택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신제품 IE8i은 젠하이저 정품을 판매하는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64만원.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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