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겨울보다 봄이 더 무섭다…깊은 보습막 필수

[홍미경기자] 이맘 때는 낮기온이 따뜻한 반면 일교차가 커서 피부에는 불리하다. 특히 황사와 꽃가루, 자외선 때문에 피부는 건조해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래 지속되는 수분이 중요하다

건조한 봄철에는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는 보습크림으로 기초를 튼튼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뉴트로지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훼이스크림은 피부 각질층의 속수분을 5배까지 끌어올려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준다. 피부전문가들의 글리세린 고보습 처방이 오래 지속되는 보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닥터자르트의 모스트 모이스트 워터 슈어 젤은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강력하게 수분을 보충해 주는 젤 타입 크림으로 피부 속과 피부 표면에 2중 보습 효과를 주어 건조로 인한 탄력 저하까지 방지해 준다.

◆ 특별한 물로 즐기는 보습

보습의 가장 기본인 물 섭취도 환절기 피부 관리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은 물도 독특한 성분과 원료로 차별화된 효과를 주고 있다.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는 프랑스의 온천에서 나오는 물로 만든 수분 미스트로 미네랄과 규산염이 피부에 자극 없이 수분을 공급해 준다.

이니스프리의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은 화장품에 들어가는 물 대신 제주 유기농 녹차 밭에서 재배한 녹차에서 추출한 유기농 녹차수를 100%로 사용했다.

바닐라 코의 미스 워터&미스터 오일 SLM 스킨은 피부에 닿는 순간 눈에 보이는 수분이 사르르 녹으면서 1차로 흡수되고, 미네랄 워터와 각종 오일·보습 성분 등이 또 한번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안에서 오랫동안 풍부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