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5인치 대화면의 MP3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를 본격 시판하며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아울러 3.2인치 보급형 모델(YP-G50)도 판매를 시작해, 지난 2월 출시한 4인치 모델(YP-GB1)과 함께 화면 크기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플레이어다.
5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했다. 이를통해 와이파이 지역에서 구글지도·Gmail·구글검색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하며, 영상통화(QiK)와 무료 메시지 전송(카카오톡)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감나는 소리를 제공하는 사운드얼라이브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으며, GPS를 이용한 3D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상품기획 김종인 상무는 "크기별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갤럭시 플레이어는 국내 스마트 플레이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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