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전략 컨설팅 회사 멕킨지&컴퍼니 출신의 교포가 한국에서 벤처를 창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유펜 경영대학 와튼스쿨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멕킨지&컴퍼니에서 3년간 일해 온 신현성 씨는 지난 1월 회사를 그만두고 온라인서비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창업했다.
여기에는 와튼스쿨 대학 동기인 신성윤(25), 이지호(24) 씨와 KAIST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동현(26), 권기현(26) 씨가 동참했다.
티켓몬스터는 인기 있는 맛집, 헤어숍, 피트니스 클럽, 공연 등의 서비스를 선정해 단 하루 50% 내외의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기존의 기간 한정 할인이 제품 판매에 한정돼 있었다면 티켓 몬스터는 다양한 서비스업에 특화됐다.
중소 규모 가게는 온라인상에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소비자들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이같은 서비스로는 미국의 '그룹폰(www.groupon.com)'이 유명하다.
신현성 대표는 친구들이 대학 재학 중 창업으로 성공하는 것을 보고 직접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실제 500억원 규모의 yodle.com과 200만 명의 회원을 가진 milo.com 의 창립자가 모두 신 대표의 친구들이다.
신 대표는 "창립부터 함께 했던 인바이트 미디어(Invite Media)라는 회사도 결국 멕킨지&컴퍼니 입사 때문에 그만뒀는데, 현재 120억원이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튼튼한 인터넷 광고 기업이 됐다"며 "안정된 직장만을 꿈꾸는 한국 대학생들에게 벤처 창업의 꿈을 심어주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내달 10일 오픈될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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