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이 게임산업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협회는 13일 이사회를 개최, 김정호 전 협회장의 후임으로 김기영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사회에 올려진 안건이 ‘신임회장 보선의 건’으로 올려져 김기영 신임협회장의 임기는 우선 김정호 전 협회장의 잔여 임기인 1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월24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임기여부가 재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협회는 지난 11월 김정호 전 협회장의 돌연한 사퇴 표명으로 2개월 가량 협회장 공석인 상태가 지속되는 등 파행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김기영 신임회장의 협회장 선출로 급한 불은 끄게 됐다.
협회 한 관계자는 “우선 급한 불을 끄게 돼 다행이다”며 “협회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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