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를 자르지 않고도, 전구를 켜지 않아도 아름다운 트리가 완성되는 에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대표 최우정)은 유리창 위에 그림을 그리는 윈도우 페인팅 아티스트 나난의 '윈도우 크리스마스 트리 키트'를 26일부터 업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앤샵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나난의 '윈도우 크리스마스 트리 키트'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특별 제작됐으며 윈도우 페인팅 펜, 패턴 자, 15가지 크리스마스 오브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첨부된 사용설명서를 읽으면 누구나 쉽게 윈도우 페인팅 트리를 완성할 수 있다.
나무를 베지 않고 전기를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유리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어 환경을 위한 '에코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앤샵은 이번 독점 판매를 기념해 오는 12월 6일까지 '세상과 소통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디앤샵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 나난이 직접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월페이퍼를 선물받을 수 있다.
차가운 모니터에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를 입힐 수 있도록 총 3가지 디자인의 월페이퍼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Message to NANAN' 코너에서는 나난에게 다양한 사연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나난 윈도우 트리 키트'(5개)를 선물하며, 사연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는 디앤포인트 100P를 함께 제공한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 본부장은 "윈도우 페인팅 트리는 친환경적인 메시지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와 함께 이색적인 트리를 꾸미고 싶은 주부층부터 10대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친환경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리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길 원하는 윈도우 페인터 나난은 '윈도우 페인팅'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2004년부터 서울, 홍콩, 런던, 뉴욕 등의 100여 개 스팟에 그림을 그리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홍콩 월드 트레이스 센터에 대형 윈도우 트리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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