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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에는 뽀송뽀송 양털 어그부츠가 최고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 어그부츠가 겨울 문턱에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마이솔(O’MY SOLE)이 수입 판매하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전년 대비 250% 신장하는 놀라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마이솔 관계자는 "올해는 1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어그 부츠를 찾고 있다"며 "특히 남성층이 크게 증가해 남성용 어그 부츠가 조기에 품절될 전망이어서 추가 오더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남성들은 대개 커플룩을 선호하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이 고루 판매되는 반면 지방에서는 베이직한 기본 스타일의 클래식 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호주에서 탄생한 뒤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신으면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어그 부츠는 이후 수 많은 유사 브랜드들이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유행의 물결을 탔다.

올 겨울 어그 부츠 마니아라면 골드, 실버와 같은 메탈릭 계열의 과감한 색상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면 오염에 강한 클래식 라인 중 초콜릿 컬러나 치즈넛(Chesnut) 컬러와 같은 무난한 색상이 좋다.

어그부츠는 천연 양털을 사용해 눈비가 잦은 겨울철 보관이 특히 중요하다. 어그부츠를 오래 신고 싶다면 신기 전에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의 'Water & stain Repellent'(방수제)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사하면 스웨이드 겉면의 오염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방수제를 골고루 잘 분사했다고 해도 양피 스웨이드 부츠는 비와 눈에는 주의해야 하며 물 얼룩은 가죽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 세탁점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마른 오염부는 스웨이드 누벅 지우개 등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비나 눈오는 날에도 어그부츠를 신고 싶다면 방수, 방설 처리가 돼있고 전문 기능성 아웃솔을 사용한 제품을 착용하면 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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