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21일 인텔캐피탈(대표 Arvind Sodhani)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인텔 캐피탈 테크놀로지 데이'를 개최하고 유망 벤처기업에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캐피탈 테크놀로지 데이는 KT가 인텔캐피탈에서 발굴·투자한 국내외 우수 벤처 기업들을 통해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KT의 신사업 발굴시 상생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인텔 캐피탈은 1991년 설립 이후 매년 평균 60회에 걸쳐 AT&T, BT, NASDAQ, NBC 유니버설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T와는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 '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12개의 유망 벤처기업이 보유한 IPTV, 인터넷전화(VoIP) 및 모바일, 웹 관련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인다.
최두환 KT 사장은 "인텔캐피탈 테크놀로지데이 뿐만 아니라 KT-NTT벤처포럼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들에게 사업협력을 통한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인텔캐피탈 케이스 라슨 부사장은 "인텔 캐피탈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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