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올 가을 스포츠웨어, 김현중처럼 '클래식 빈티지스타일'로 폼나게


아이돌 그룹 SS501의 컬러풀하고 캐주얼한 스포츠웨어 화보가 공개되면서 올 가을 스포츠웨어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능성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의류로 자리잡은 스포츠웨어는 10대들의 감성에 맞춰 이번 시즌 좀 더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으로 돌아왔다. 한마디로 '클래식 빈티지 스타일'의 귀환이다.

올 초부터 패션계를 강타한 레트로 트렌드는 스포츠웨어에도 영향을 줘 빈티지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80년대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체크와 독특한 패턴의 무한 반복을 통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 제품들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을 높여 스포츠 캐주얼웨어의 활용성을 더욱 강화했다.

올 가을 스포츠웨어는 화려하고 원색적인 느낌이 강한 레트로룩을 반영, 예년에 비해 컬러감이 한층 경쾌해진 것도 특징. 레드와 그린, 오렌지와 블루 등 보색의 투톤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 브랜드 고유의 로고를 다양하게 변형해 전체적인 디자인의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패션 마니아층의 패션 완성을 이루는 핫 아이템인 슈즈는 올 초 돌풍을 이끌었던 하이탑 슈즈가 지속적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재와 컬러를 믹스매치해 체크 패턴을 활용하거나 오렌지, 올리브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 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레트로 무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이정훈 디자인실장은 "이번 시즌 스포츠 캐주얼웨어의 주된 트렌드는 레트로 무드를 반영한 빈티지 스타일이 대세"라며 "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의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 톤 다운된 컬러감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멀티 패션 스타일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이번 시즌 레트로 빈티지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이루어진 '다이나텍(DYNATEC)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르꼬끄스포르티브]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올 가을 스포츠웨어, 김현중처럼 '클래식 빈티지스타일'로 폼나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