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1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24포인트(1.98%)오른 1612.22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전반이 일제히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니케이225지수가 3.35% 오르며 마감했고, 상해종합지수도 1%대 상승했따.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현대차 등 IT·자동차업종이 장을 이끌었고, 장 막판까지 외국인은 3천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장은 상승 마감했다.
증시회복 기대에 증권주가 5%대 상승했고, 금융주도 2~3% 올랐다. 신종플루 우려로 제약주가 4%, 전기전자 업종이 2% 이상 올랐다.
한편 증시 회복에 힘입어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7원 내린 12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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