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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원금보장·공모 발행 늘어


ELS(주가연계증권)의 발행이 급감한 가운데 공모 발행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을 상대로한 공모 발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ELS는 발행초기인 2003년 71%가 공모로 발행됐지만 지난해에는 공모의 비율이 26%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들어서는 5월까지 52%까지 공모 발행의 비율이 수직 상승했다.

원금보장비율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05년 겨우 6.2%에 에 불과했던 원금보장비율은 올해에는 23.5%로 크게 상승했다. 원금보장과 공모를 통해 개인을 대상으로한 판촉이 확대된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위기와 증시 하락속에 ELS 발행규모도 수직 하락한 상태다.

발행규모는 2006년 이후 3년연속 20조원을 넘어섰지만 올해는 5월까지 3조원에 그쳤다. 건당 평균 발행 규모도 24.6억원에 그쳐 2004년의 78.3억원에 비하면 절반도 안된다.

한편 금투협은 주식시장 회복 등 발행여건이 나아지면 지난해 11월 이후로는 ELS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투협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ELS의 월별 발행실적 통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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