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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까지 고려한 졸업사진 의상 코디법


5월의 푸른 교정은 잘 차려 입은 여대생들로 분주하다. 대학생들의 졸업 사진 촬영 시즌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간의 학창 시절을 정리함과 동시에 취업에 대비해 '이력서용' 사진을 위해 '사진빨'이 필요하다. 단정하고 신뢰감 높은 이미지를 위해,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듬뿍 들어간 졸업 사진을 위한 코디법을 살짝 공개한다.

◆ 커리어 우먼 스타일, 블랙 수트로 당당하고 세련되게

졸업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많이 찾는 스타일이 바로 블랙 컬러의 기본 수트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재킷의 기본을 넘어 센스를 발휘해 보자.

광택이 도는 새틴 혹은 실크 소재에 컬러감이 살아있는 블라우스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여성스럽고 세련되게 마무리하면 좋다.

비지트 인 뉴욕은 칼라 부분에 스카프가 자연스럽게 부착돼 있는 수트를 선보였다. 스카프 코디가 어렵거나 촬영할 때 움직이는 점이 신경 쓰인다면 스카프가 부착된 재킷이 제격이다. 숲(SOUP)의 블랙 재킷은 칼라를 변형시킨 리본 장식이 유니크하다.

◆ 사교적인 스타일, 밝은 재킷으로 활동적 이미지 연출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화사한 컬러의 의상을 선택하자. 밝은 컬러 재킷 또는 턱시도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를 매치시켜 활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파스텔톤의 블라우스나 셔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스위트 숲(Sweet SOUP) 디자인실 박소영 실장은 "연핑크 컬러의 더블 버튼 재킷은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깔끔한 이미지와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페미닌 스타일, 원피스로 밝고 화사하게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재킷과 여성스런 실루엣의 원피스를 매치시켜보자. 화이트 린넨 재킷은 화사한 컬러의 시폰 원피스와 매치하면 부드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숲은 졸업 시즌을 맞아 파스텔톤 컬러의 다양한 재킷과 시폰 원피스를 선보인다. 숲 디자인실 김지아 부장은 "컬러감 있는 시폰 원피스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생기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해 화사한 졸업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숲, 스위트 숲, 비지트 인 뉴욕]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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