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와 가민이 손잡고 개발한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인 누비폰이 공개됐다고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전했다.
무선위성항법장치(GPS) 기능을 이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에 특화된 M20과 G60 누비폰은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M20 누비폰은 윈도 모바일 6.1 프로페셔널을 기반으로 하며, 2.8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HSDPA와 무선랜(WiFi),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내장된 3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장소의 정보를 자동 입력할 수 있다.
반면, G60 누비폰은 3.55인치 화면을 지녀 M20 모델보다 다소 큰 편이나 그 외 기능은 유사하다. 누비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북미와 유럽 지도를 내장하고 있어 호텔이나 식당, 주요 명소 등을 손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점이다.
또한 커넥티브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와 전화번호 안내, 일기예보, 비행기 예약정보, 영화 정보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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