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가민(Garmin)이 내년 2분기에 오랫동안 관심을 끌어온 누비폰(Nuvifone)을 대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된 구글폰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토니 안 가민 아태지역 마케팅 이사는 디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누비폰에 국한하지 않고 내년에는 자체 개발한 구글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누비폰은 올초에 공개됐으나 아직 시장에는 정식으로 출하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과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누비폰은 지난 주 연방통신이원회(FCC)의 최종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조만간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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