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1급 일괄 사표 제출

교육과학기술부 1급 고위공무원 7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16일 교과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까지 교과부 본부 및 산하기관 1급 간부들이 모두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교과부 1급은 본부 내 기획조정실장, 인재정책실장, 과학기술정책실장, 학술연구정책실장 등 4명을 포함, 교원소청심사위원장, 서울시부교육감,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모두 7명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조직쇄신이라는 장관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1급 간부들도 장관의 이러한 의지에 동의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