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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9일 인터넷전화 보안기술 세미나


"VoIP 보안대책 요구사항 수렴하는 장 활용"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 www.kisa.or.kr, 이하 KISA)은 오는 9일 양재AT센터에서 인터넷전화 보안 역기능 대응을 위한 '인터넷전화 보안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번호 이동성 제도 시행으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VoIP 서비스 보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VoIP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청 등 보안위협이 그대로 존재할 수 있어 보안정책 수립과 기술 적용이 시급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전한 인터넷전화 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보안정책, 서비스 현황, 보안장비와 기술개발 동향을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KISA는 VoIP 침입대응과 보안통신 기술을 주제로, 현재 추진중인 인터넷전화 보안기술과 스팸대응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KISA측은 "이번 세미나는 정부와 유관기관, 산업체에서 추진중인 VoIP 보안대책에 대한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VoIP 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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