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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없다! '미드나잇 핫섬머 스타일' 제안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요즘 잠 못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파티피플들에게는 열대야가 없다. 이렇게 더운 밤도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밤새 쿵쾅거리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신사동 가로수길 야외 테라스 카페에서 청량감 넘치는 샴페인으로 우아하게 즐긴다.

단 여름밤을 멋지게 즐기려면 스타일도 함께 챙겨야 한다. 24시간(?) 파티를 즐기는 그들을 위한 '미드나잇 섬머 스타일'로 라이브하게 여름밤을 즐겨보자.

Hair, 효리처럼 섹시하거나 세련되게

언제나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패션 아이콘 이효리가 한여름밤을 위한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코스모폴리탄과 비달사순이 함께 기획한 핫 바캉스 헤어 스타일로 도심에서도 톡톡 튀어보자.

클럽 선셋(Club Sunset) 룩은 볼륨감을 살려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자칫 더워 보이기 쉬운 롱 헤어에 웨이브를 줘 볼륨을 살려 섹시하면서 시원해 보인다. 내추럴한 웨이브의 윗머리와 뒷머리를 부풀린 반 묶음 스타일로 마무리, 화려하고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스팽글 장식의 튜브 톱이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아이라이너를 강조해 주면 화려하고 섹시한 바캉스의 나이트 룩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특히 이 헤어 스타일은 보기에는 화려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로 이번 바캉스 클러버들의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머 레트로(Summer Retro) 룩은 레트로 단발이라 불리며, 쇼트 컷이 트렌드인 만큼 가장 핫하게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볼륨감을 살린 미디엄 보브 커트 헤어 스타일로 오렌지나 민트 컬러의 홀터넥 저지 드레스와 함께 연출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특히 중간 길이의 단발머리를 밖으로 뻗친 듯 살려준 웨이브 연출이 포인트다. 복고풍을 컨셉트로 했지만 모던하면서도 액센트가 살아있는 스타일. 스타일링을 맡은 헤어 스타일리스트 유다는 "모이스처 워터로 헤어에 볼륨감을 주면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

Make-up, 낮엔 샤이니하게 밤엔 수퍼스타처럼 변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에서는 뉴욕의 카운터 컬처를 대표하는 헤더렛의 남성 듀오 패션디자이너 리치 리치, 트레버 레인스를 내세워 두 가지 반짝이는 룩으로 무더운 여름밤 핫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헤더렛 컬렉션은 낮에는 'Good girl'로 샤이니하게, 밤에는 'Bad girl'로 톡톡 튀는 슈퍼스타처럼 변신할 수 있다.

피부 밀착력이 높은 고농축 루즈 컬러 피그먼트로 샤이니하면서 메트하게 피부를 표현해 주고 크리미한 질감의 듀얼 에지 아이 팬슬로 반짝이는 눈매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올해 맥의 신상이자 한정 라인 중 하나인 헤더렛으로 팝하고 펑크하게 포인트를 주면 좋다.

특히 미드나잇 무드를 즐기기 위해 피부에 바로 바르거나 다른 제품과 섞어 바르는 글리터를 이용해 70년대 팝스타처럼 화려하게 변신할 수 있다. 얼굴과 피부, 머리 등 원하는 모든 곳에 글리터와 스파클 효과를 줘 연출할 수 있다.

헤더렛은 핫핑크 케이스에 팝아트 같은 화려한 반짝이와 도트 무늬 등의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신상녀들을 열광하게 한다. 몰론 우리의 '신상녀' 서인영을 비롯해 엄정화 등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콜렉션인 만큼 그녀들처럼 섹시하고 화려함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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