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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럽데이, 위트 넘치는 '테크토닉'으로 튀어보자!


27일은 마지막 주 금요일. 바로 클럽데이다. 초여름밤 서울 시내 핫 플레이스는 톡톡 튀는 의상으로 멋을 낸 클럽걸, 보이들로 물결친다. 밤새도록 클러빙을 할 계획이라면 평소 모습에서 벗어나 위트와 개성 넘치는 테크토닉 스타일로 톡톡 튀어보자.

'테크토닉'은 '테크노'와 '일렉트로닉'의 합성어. 클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두 음악 장르가 패션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복고패션이라도 불리는 테크토닉 패션은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티셔츠와 스키니 컬러팬츠에 하이탑 운동화가 대표적인 스타일이다. 빅뱅, 샤이니, 슈퍼 주니어 등 최근 걸들이 열광하는 아이돌 그룹이 테크토닉의 선두주자다.

위로 질끈 올려 묶은 일명 사과머리에 핑크색 뿔테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핑크 스키니진과 하이탑 슈즈로 마무리하면 테크토닉 스타일 완성이다.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액세서리 혹은 비비드한 컬러의 고무 밴드 팔찌를 착용해 너무 튀지 않으면서 위트 있고 세련된 테크토닉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 가수 빅뱅의 멤버 탑과 가수 MC몽이 선보인 셔터 쉐도우 선글라스와 노랑 빨강 파랑 등 다양한 색상의 고무팔찌에 자신이 원하는 액세서리를 끼워 착용할 수 있는 팔찌까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위트 있는 액세서리가 테크토닉 패션과 함께 뜨고 있다.

테크토닉 패션의 포인트는 바로 화려함과 위트다. 빨강 노랑 파랑 주황 등 눈에 띄는 컬러풀한 색상의 옷차림에 아이들 장난감 같은 원색 선글라스와 팔찌를 매치하면 테크토닉 패션의 멋을 한층 살릴 수 있다. 컬러 헤어밴드와 스타킹을 활용해도 좋다.

여름엔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더워서 하이탑 슈즈와 스키니 팬츠가 자칫 더울 수 있다. 이럴 땐 컬러풀하고 타이트한 숏팬츠와 빗물에 걱정 없는 원색의 합성수지 크록스 신발을 대신하면 실용적인 테크토닉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스케쳐스의 송지미 마케팅 팀장은 "최근 테크토닉 패션의 인기로 원색이 화려하게 프린트된 티셔츠는 물론 신발과 팔찌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찾는 고객이 많다"며 "팔찌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색상의 액세서리와 밴드 색상을 선택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 착용할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하기 좋다"고 조언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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