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교체 대상 금융기관장, 사표 수리여부 몰라 혼란


금융위원회가 금융공기업 기관장 재신임과 교체를 발표한 가운데 기관장이 교체되는 곳들이 현기관장의 퇴임 절차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7일 금융위의 발표에 따라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증권예탁결제원의 기관장이 교체된다.

이밖에 우리금융지주는 물론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역시 행장이 교체된다.

기관장과 함께 감사들도 대거 정리된다. 재신임 대상 감사중 박의명 자산관리공사만 재신임을 받은 때문.

하지만 이같은 금융위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기관장과 감사들의 정확한 사직 일자가 확정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위는 직무대행체제와 후임자 선정시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 두가지 방침을 정해둔 상황. 후임자 선정시까지 근무하게될 경우는 근무기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지만 직무대행으로 갈경우 바로 사표가 수리되는 셈이다.

이미 사표를 제출했고 경질이 결정됐지만 출근을 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나가야 한다고는 알려주고 언제 나가라는 결정을 내려주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기관장 교체가 결정된 한 기관의 관계자는 "직무대행체제로 갈 것인지 아닌지 여부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각종 문제가 불거져온 증권예탁결제원의 경우 직무대행으로 갈 경우 갓 임명된 정규성 전무가 업무를 맡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에 대해 금융위 측은 "기관별 성격에 따라 직무대행과 후임시까지 근무여부를 결정해 빠른 시일내에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교체 대상 금융기관장, 사표 수리여부 몰라 혼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