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영화전문채널 OCN이 자체제작한 TV영화 '메디컬 기방 영화관'이 오는 5일부터 일본에 진출한다.
온미디어의 최진희 콘텐츠사업국 국장은 "'메디컬 기방 영화관'이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시에 일본 아시아 드라마 전문채널 '소넷'을 통해 10주간 일본 열도 전역에 방송된다"고 말했다.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일본 방송 제목은 'Secret Room - 영화관의 여인들'이다.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일본 방영 소식은 지난 달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소개되기도 했다.
소넷은 일본 소니 그룹 계열의 케이블 및 위성 채널로 우리나라 드라마를 비롯한 아시아 드라마를 전문으로 편성한다.
소넷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스토리가 탄탄하며, 영상이나 배경, 의상도 훌륭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메디컬 기방 영화관'은 일본 최대 DVD 배급사인 포니케니언을 통해 연내 DVD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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