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삼성비자금 수사와 관련 삼성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특별수사 감찰본부는 30일 오전 7시40분부터 종로구에 위치한 삼성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수색은 개시 후 3시간이 넘게 주요 핵심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검사 6명과 수사관 등 40명이 투입된 상황.
삼성증권은 검찰의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차분히 대응 중이다.
압수새색과 관련 이날 삼성증권의 주가는 개장시 하락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삼성그룹주 들도 상승세를 타며 압수수색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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