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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통합신당-민노,"네이버 정치댓글 일원화" 비판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엉뚱한 질문"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22일 언론중재위 등 언론3기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NHN 홍은택 부사장에게 네이버가 단행한 선거 시기 정치댓글 토론장 일원화에 대해 비판했다.

이광철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달 21일 한나라당 뉴미디어 간사인 진성호씨(이명박 후보 언론특보)가 (정치댓글을 숨긴) '네이버는 평정됐고, 다음은 폭탄이다'라고 한 발언을 알고 있냐"면서 "박철-옥소리 이혼 같은 사생활 침해 우려기사의 댓글은 허용하고, 정치기사는 숨긴 것은 문제아니냐"고 질의했다.

천영세 의원(민주노동)은 "웹이 참여민주주의를 확대시킨 게 아니냐"면서 "이는 정치뉴스에 대한 일방적 봉쇄가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이에대해 NHN 홍은택 부사장은 "(웹이 참여민주주의를 확대한다는 것은) 일부는 그렇다"면서 "댓글에서는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지는 게 아니고, 뉴스 방문자 500만명중 5만명 정도가 댓글을 단다"고 답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 위축과 공직선거법상 조항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진성호 간사가 말하기 전에 댓글이 일원화됐으며 (댓글이나 게시판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면 안되는) 선거법으로 인해 부득이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전병헌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댓글 토론방을 옮길 정도로 사려깊은 배려를 하는데 ('네이버는 평정됐다'는 진씨발언은) 네이버 뉴스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음에도 발언을 확인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고, 홍은택 부사장은 "엄밀히 안 따진 것은 불찰"이라고 답했다.

이런 문제제기에 대해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엉뚱한 질문을 한다"고 비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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