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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태양에너지 재료덕 급등세


자회사 통한 기반 탄탄평가 등 증권사들도 호평

LG그룹이 태양에너지 사업에 뛰어들 것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LG는 물론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LG그룹이 태양광 분야 진출 본격화에 따라, 연관 자회사인 실트론 및 LG CNS의 성장 잠재력이 제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LG CNS, 실트론 등관계사 들이 부분적으로 태양전지 분야에 진출했던 상황을 감안할 때 LG그룹의 태양에너지 분야 진출은 일정 부분 예상되던 이벤트라는 것이 미래에셋의 평가다.

LG CNS는 태양광 발전 시행자로 시장에 진입했고, 실트론은 태양광 웨이퍼, LG화학은 태양전지 모듈에 진출해 있다.

단 현 단계에서 LG그룹 태양광 발전 분야의 궁극적 성패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우나, 태양전지 수직계열화에 유리한 자회사군인 LG화학-실트론-CNS/LG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태양에너지 사업이 장기적으로 LG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했다.

생산한 전력에 대해 한전이 15년간 적정마진을 포함한 고정가격으로 매입하기로해 사업초기 위험도 배제됐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은 신설되는 LG솔라에너지는 GS와의 분리 이후 최초의 신규 사업투자인데, LG가 제한된 리스크 속에서 자회사들의 경쟁력을 활용하여 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나친 저평가를 해소할 수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은 LG의 목표주가를 6만2천600원에서 7만원으로 우리투자증권은 6만7천300원에서 7만8천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밖에 태양광 관련 사업을 진행중인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수주가능성이 현재 높지는 않지만 국내 태양전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대표적인 수혜업체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현재 박막형 태양전지 장비를 턴키로 수주 받아 제조를 하고 있고, 결정형 태양전지 장비도 개발중에 있다.

투자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LG는 지난 20일 8.79%나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5.86%나 상승하며 6만6천600원을 기록했다.

주성엔니지어링도 6.43% 상승하는 강세를 시현중이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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