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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케이블TV 업계 최초 HD상품 출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도 20만가구 달성

수도권 최대 복수케이블TV방송사(MSO)인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이달부터 HD급의 디지털케이블 상품을 상용화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씨앤앰은 지난 3일 방송위원회로부터 디지털케이블TV HD 상품 이용약관 승인을 받았다.

씨앤앰 DV(디지털케이블TV) HD상품은 기존 SD급 상품(VOD, PPV, 오디오채널 포함)에 15개 HD채널과 데이터방송 12종을 추가한 것이다.

HD로 서비스되는 채널은 OCN, 채널CGV, 수퍼액션, tvN, 스토리온, MBC드라마넷, 채널J, XTM, MBC ESPN, 비즈니스&TV 등 10개와 지상파 HD채널 5개다.

HD상품용 데이터방송은 만화(에피온), 바둑(ITVMG), 메시지온TV(인포뱅크), TV노래방(금영), 뉴스(연합뉴스YMB), 운세(알티캐스트), 골프, 주문배달(이상 아카넷TV), 홈쇼핑 T-숍(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T-뱅킹(KSNET)까지 12종이다.

씨앤앰은 현재 VOD서비스에서도 HD VOD를 시범 운영 중으로, 추후 HD VOD 컨텐츠도 늘려갈 방침이다.

씨앤앰DV HD의 월 시청료는 3년 약정시 월 2만3천원(셋톱박스 임대료와 부가세는 별도)이다.

씨앤앰은 지난해 6월부터 디지털케이블 방송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10만 가입자를 달성한 데 이어, 10일 현재 가입자 20만가구를 돌파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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