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 백본급 섀시형 스위치 'DES-7200'시리즈 출시

디링크코리아(지사장 김상현)가 백본급 섀시형 스위치 'DES-720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DES-7200시리즈는 기업과 캠퍼스 등 중대형 규모의 통합 네트워크 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디링크는 "예산 제약으로 섀시형 통합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및 캠퍼스에 장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제품 출시 의미를 밝혔다.

DES-7200 시리즈는 최대 384개의 기가비트 포트, 64개의 10기가비트 포트, 192개의 소형 GBIC(기가비트 인터페이스 컨버터) 포트나 인터페이스로 구성할 수 있으며 8개의 라인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다양한 포트 타입 지원으로 필요에 따라 모듈을 손쉽게 추가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고밀도로 집적된 다기능의 IPv6 코어라우팅 기능을 수행하며 강력한 데이터 처리성능과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사전 보안 탐지기능을 제공한다.

VoIP, ERP, 사내망, 영상회의 등 통합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L2/L3/L4 QoS/CoS(Class of Service) 기능을 지원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이밖에도 성능, 보안, 서비스의 확장성을 충족하기 위해 통합된 플랫폼에서 광범위한 서비스와 폭넓은 LAN, WAN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특히 VoIP 시장수요에 발맞춰 802.3af PoE 기능을 제공한다.

디링크는 "기존 고비용 백본급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기업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라며 "이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