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게임즈 적정가 18만원···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중 신규상장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적정가를 18만원~18만5천원으로 평가했다.

28일 미래에셋증권은 분석자료를 통해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가 양극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분할을 통해 영업가 치가 높은 게임포탈과 주요 퍼블리싱 게임들은 모두 네오위즈 게임즈에 집중되기 때문에 지분법손실 등이 발생하고 있는 국내외 자회사와 향후 투자에 따른 리스크 등을 떠안은 지주사 네오위즈간의 실적 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정우철 연구원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2007년 순이익은 21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며 인터넷 게임주들의 평균 PER 22.5배를 적용할 경우 시가총액은 4천700억원, 주가는 18만 ~ 18만5천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위즈의 재상장은 오는 5월 31일에 있을 예정이며, 네오위즈 게임즈의 신규상장은 6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두 회사 모두 네오위즈의 종가인 5만5천원에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