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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 휴대폰 판매목표 1억3천만대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지난 3분기 3천만대를 넘어선 이후 4분기 들어 3천200만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2일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이 3천200만대를 넘어서 전분기 3천70만대 대비 4% 상승했다고 밝혔다.

'울트라에디션'을 위시한 유럽 및 중국지역이 판매량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내수 시장에서는 사업자들의 연말 재고 조정 등으로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 2006년 연간 판매량은 1억1천800만대에 달한다.

'울트라에디션'의 호조에 힘입어 수출 판가는 3분기 175달러에서 4분기 176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내수 판가는 3분기 34만3천원에서 4분기 32만3천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효과 감소와 제조사간 경쟁 심화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국내 와이브로, HSDPA를 비롯해 일본 내 CDMA 시장의 지속적인 사업 확대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 판매량은 유럽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주 지역이 29%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아시아 지역이 28%, 한국 7%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세계 휴대폰 시장규모가 10%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전체가 성숙화되며 교체수요의 증가와 3G(세대) 휴대폰 시장의 확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내수 시장은 보급률 포화와 보조금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2007년 휴대폰 연간 판매량 전망치는 1억3천만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고가 프리미엄 제품인 '울트라에디션' 계열의 신규 모델을 계속 늘려가고 카메라폰과 뮤직폰 위주의 라인업을 통해 리더십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브로 역시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연내 다양한 형태의 와이브로 단말기의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CE가 내장된 노트북, 울트라모바일PC, PMP, 디지털 카메라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와이브로를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통신부문 전체에 5천6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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