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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모테크놀로지-머큐리, 테트라 TRS 단말기 국산화 성공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가 국내 통신장비 업체 머큐리(대표 홍종호)와 공동개발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테트라 TRS 단말기 개발에 성공했다.

양사는 개발 시작 1년 반만에 단말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최초다. 공동 개발된 테트라 TRS 단말기는 현재 테트라 MoU 공식인증기관인 ISCOM의 1차 시험을 통과한 상태로 ISCOM의 테트라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토로라와 EADS(구 노키아)의 통신망 시스템과도 성공적으로 시험을 완료했다.

유니모와 머큐리는 이 테스트를 통해 테트라 MoU 규격에 맞는 개별통화, 그룹통화, 핸드오버, SMS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검증했고 금년 내 양산을 하기 위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테트라 관련 장비 개발을 시도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처럼 양산 전 단계까지 진행한 경우는 처음이다. 국산 단말기의 개발 성공은 모토로라, EADS, 세퓨라 등 외국 제조사 단말기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테트라 단말기 시장에서 향후 시장 판도를 변화 시킬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트라 관련 수요기관들은 외산 제품들이 시장을 독점했던 과거와 달리 국내 환경에 정통하고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국내 업체들로부터 더 나은 제품과 사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테트라 관련 시장 규모는 소방방재청의 국가통합망 구축사업과 각 지자체의 지하철, 고속철도 등을 잇는 연계통신망 구축 사업을 따져보면 직접투자비만 총 7천826억원 규모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분야까지 고려하면 1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모 정진현 사장은 "국산화에 성공한 테트라 TRS 단말기는 유니모의 HW 기술과 머큐리의 SW 기술이 만나 이뤄낸 쾌거"라며 "지금까지 외산 중심이던 국내 테트라 관련 사업에서 토종 기술의 힘을 보여줄 거"이라고 말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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