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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 초슬림 휴대폰 위한 90나노 제품 출시


 

팹리스 반도체 기업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국내 최초로 90나노미터(nm) 공정이 적용된 세계 최소형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 'MV8000'을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MV8000'은 각종 모바일 TV규격은 물론 정지영상 등 멀티미디어 처리를 위한 반도체 제품.

가로 세로가 각각 6mm에 불과해 멀티미디어 칩 중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작다. 휴대폰의 초슬림화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란 것이 회사측 설명.

고속직렬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부품간의 인터페이스에서 발생하는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핀 수의 절감으로 사이즈가 작아지고 부품의 배치가 용이해졌다.

멀티코덱(H.263, H.264, MPEG4)을 내장해 동영상과 T-DMB, S-DMB, DVB-H 등의 구현이 가능하며, 특히 픽쳐인픽쳐 기능을 통해 모바일 TV에서 듀얼 채널 기능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GSM 군의 베이스밴드 칩들과의 기능적인 상호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300만 화소의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전송할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 전송속도 또한 빠르다.

MV8000은 2007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예정이며, 2년에 걸쳐 3천만개 수준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텍비젼은 금년도의 신제품은 90 나노와 130 나노 공정을 이용하여 고성능 멀티미디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65나노 공정 또한 준비 중에 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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