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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산원, '정보사회진흥원'으로 이름 바꾼다


 

한국전산원이 '정보사회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꾼다.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24일 서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보화촉진기본법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한국전산원의 명칭을 '정보사회진흥원'으로 교체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산원의 명칭은 앞으로 법사위, 임시국회 본회의 등을 거쳐 이변이 없는 한, 정보사회진흥원으로 최종 바뀔 전망이다.

지난 해 5월 김창곤 원장 취임과 함께 '유비쿼터스 사회의 리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새로운 정체성 찾기에 나선 한국전산원은 서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한국지식정보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보화 동향 분석과 법제도 연구를 새로운 업무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과의 업무 중복 문제로 한국지식정보진흥원이라는 이름 대신에 정보사회진흥원이나 정보화진흥원, 지식정보원 등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그동안 협의해 왔었다.

한국전산원의 새로운 정체성 찾기 노력은 이번 명칭 개정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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