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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이탈리아 GE Avio와 차세대 동력전달 시스템 공동연구 나서


김종출 "회전익 분야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 계기"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탈리아의 GE Avio와 회전익 핵심기술인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종출 KAI 사장(왼쪽)과 Vito Alfarano AVIO 운영 총괄관리자가 회전익 핵심기술인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AI]
김종출 KAI 사장(왼쪽)과 Vito Alfarano AVIO 운영 총괄관리자가 회전익 핵심기술인 동력전달시스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KAI]

GE Avio는 회전익 동력전달시스템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수리온 동력전달장치(MGB) 국산화 개발 등에서 KAI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항공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연구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해외 신규 고객을 공동 발굴하고 국제 인증 기반의 부품 공급망에 함께 진입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또 미래 무인기 사업에 확대를 대비해 최신 중소형 항공엔진 기술·하이브리드 추진 체계에 대한 협력도 진행한다.

양사는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조인트워킹그룹(JWG)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기술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 MGB 국산화 사업의 고도화는 물론 차세대 미래 항공기에 적용 가능한 동력전달 시스템 기술을 연구하고 유럽연합의 연구개발 펀딩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회전익 분야의 핵심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과 세계 항공부품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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