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착석하고 있다. 2026.6.4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8fe1033ffcdbc.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정부는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던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할 동반자들"이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국민 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당선된 분들 축하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된 분들에게는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 일부 지역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그런데 아쉽게도 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 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겠다"며 "국민의 참정권이 한 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적절한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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