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6·3 지방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지지선언과 개소식, 후보 간 견제전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지역정가와 교육계에 따르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와 체육계 등 5개 단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지지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김 예비후보의 교육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선언을 선언하기도 했다.

부산 학부모 모임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 김석준 교육감이 보여준 혁신교육의 성과와 진정성을 확인했다"며 "학부모인 우리는 아이들의 내일을 위해, 부산교육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검증된 진짜 교육감 김석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문에는 부산 학부모 4000여 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하루 동안 쏟아진 각계각층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체육인들의 염원, 각계의 기대를 담아 아이들이 행복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부산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도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부산 교육 CHAN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무너진 부산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김석준 예비후보에 대한 견제구를 던졌다.

그는 "현재 부산 교육 현장은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교사, 기초학력 저하로 불안해 하는 학생, 사교육비와 돌봄 문제로 고통 받는 학부모의 위기가 동시에 겹쳐 있다"며 "교육 현장의 고통스러운 고리를 끊어내고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의 인성교육 강화, 늘봄학교 내실화, 학력신장, 교권 회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승윤 예비후보 측도 학부모 지지 선언을 공개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부산교육을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소속 300여 명은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배운 아이들이 부산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 설계된 청사진에 신뢰를 보낸다"며 "정치적 계산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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