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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곽노정 등 경영진에 150억 자사주 지급


안현 등 임원 3인에 주식 보수…시장 매각 아닌 계좌 직접 이전
발행주식 0.01% 미만 '희석 영향 제한'…분기 배당 375원도 실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경영진 장기성과급 지급을 위해 약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 성과를 보상하고, 보상과 기업가치를 연계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안현 사장(개발총괄·CDO),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전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임원 3명에게 주식 보수를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1만2271주를 처분하기로 했다.

이는 전일 종가(122만4000원) 기준 약 150억원 규모다. 처분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권서아 기자]

이번 자사주 처분은 시장 매각이 아닌, 대상 임원의 개인 증권계좌로 주식을 직접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장기성과급 계약에 따른 권리 행사로, 보상 체계를 주주가치와 연동하기 위한 목적"이라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처분 물량이 발행주식총수의 0.01% 미만에 해당해 주식가치 희석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는 사외이사 6명에 대해서도 보수 지급을 위해 약 3억2000만원 규모(265주)의 자사주를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총 배당금 규모는 2657억6000만원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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