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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런던서 '도자기 명장전' 개최…한국 도자 미학 알린다


명장 21인·현대작가 6인 참여…청자·분청·진사유 등 작품 27점 선봬

이천 그리고 그 너머 : 형태 안의 공간 전시회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명장들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한국 도자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시는 주영한국문화원(KCCUK)과 공동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도자 전시 '이천 그리고 그 너머 : 형태 안의 공간(Icheon and Beyond : The Space Within Form)'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릇의 진정한 가치는 비어 있는 공간에 있다'라는 한국 도자의 미학을 현지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완성된 작품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자기를 빚는 과정에 깃든 작가의 철학과 기술을 예술적 흐름으로 조명해 한국 도자 특유의 깊이감을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권영배, 김세용 등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5인과 이천시 도자기 명장 16인, 현대 작가 6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자 투각, 분청 상감, 진사유 등 고유의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작품 총 27점을 통해 이천 도자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공예 축제인 '런던크래프트위크(London Craft Week, LCW)' 기간에 맞춰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김경희 시장은 "대한민국과 이천을 대표하는 명장들의 정교한 기술과 현대 작가들의 창의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런던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도자의 독보적인 가치를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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