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국민연금이 한화오션, 삼성카드, 롯데칠성음료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에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열리는 의결권을 가진 주요 기업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정관 변경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경. [사진=국민연금]](https://image.inews24.com/v1/da4e9b4f8461fe.jpg)
국민연금은 한화오션, 삼성카드, 삼성이앤에이,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밀화학의 주총 안건 중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연금은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금액에 비추어 과다하거나, 보수한도 수준·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추어 과다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반대 의사 표시 이유를 밝혔다. GS리테일, 유니드에도 같은 이유로 이수보수액 승인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한 기업의 이사 보수 지급도 반대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연금은 일반주주 권익 보호를 강조한 상법 개정안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사 보수 한도를 낮추고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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