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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마켓 수수료 30%→15% 인하…국내는 12월 적용


에픽게임즈와 분쟁 마무리…'포트나이트'도 복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구글이 앱 마켓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고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국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구글]
[사진=구글]

사미르 사마트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 담당 사장은 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앱 내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최소 15%까지 인하하고,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10%로 낮춘다고 밝혔다.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여기에 수수료 5%가 추가된다. 다만 앱 개발자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쓰거나 외부 사이트로 이동해 결제하는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새 수수료 체계는 오는 6월 미국·유럽·영국에 우선 적용되며, 한국·일본은 12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개편 취지에 대해 "사용자에게 선택권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같은 개편을 바탕으로 에픽게임즈와의 분쟁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완전히 개방해 모든 개발자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했다"며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어진 (구글과의) 모든 분쟁을 합의 종결했다. 고맙다, 구글"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그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퇴출당한 포트나이트는 곧 전 세계 플레이 스토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12월 앞서 복귀했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지난 2020년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결제 수수료가 과도하다며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에픽게임즈는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애플을 상대로도 유사한 내용의 분쟁을 진행 중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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